(WOT) 자주포는 마약입니다. 멀리하세요.

그나마 콘솔버전에서의 자주포는 PC에 비해 (속도도 빠르고 *궁서체)잘 맞는 편이라지만 이것도 판 마다 잘 맞는 판이 있고 않맞는 판이 있는 거 같습니다.
진짜 안 맞을 때는 뭔짓을 해도 안 맞는데, 이렇게 착착 달라붙으면... 찰집니다.

이 한방 한방이 임팩트가 커서 자주를 못 놓는 것일지도... 난 자주의 노예인가봐

* M53/M55 올려봐야 T92 안 갈거 같은데, 재미있어서 계속 하게 되는 이 이율배반적인 상황. 역시 난 자주의 노예야(2)

** 그러면서 한창 빗나갈때는 멘탈에 금이 가겠지... 요즘에는 그래도 나아져서 그럴때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을 하지말고 그냥 안타면 되잖아, 바보야.





(Fanatec) 신규 드라이버 및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게임 이야기

파나텍 스포츠 시리즈의 드라이버 231버전이 배포되었습니다. 219버전 이후 첫 정식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CSW Driver v144
Fanatec Driver v177
Fanatec Driver v219
Fanatec Driver v226 Beta
Fanatec Driver v231

여기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참고로 디바이스를 먼저 PC에 연결한 상태로 실시하라고 합니다.

따로 패치 노트는 없으며, 222 베타버전때의 윈도우즈 10 지원이나 여러가지 오류의 수정인 듯 합니다.
베타버전때의 패치노트는 제공하면서 정식 버전은 제공안한다니...
패들의 경우는 감도설정이 다시 돌아온 듯 합니다.


파나텍 역시 블랙 프라이데이의 손길을 벗어날 순 없는 것 같습니다. 이미 끝났나? 
CSW V2와 새로운 XBOX ONE 일체형 휠림이 미화 기준 649.95달러입니다.
배송비와 관세가 있긴 하지만 패들과 함께면 아슬아슬하게 천달러 선 이하로군요. 그러나 파나텍은 무료배송이 없지...



(WOT) Lucky Strike World of Tanks for Xbox


로또를 샀어야 했는데.....

(헤일로 5) 헤일로 한정판이 99달러라고? Halo 5 : Guardians

정신차려보니 이 상태이네요. 빨리 왔으면 좋겠...

2015 XBOX 연말파티 - 급조한듯한 빡빡한 계획은 행사를 망친다 게임 이야기

올해 마지막으로 한국 MS에서 주관하는 행사인 XBOX 연말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인 종로. 환승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 외에도 전역한지 얼마 안되는 까닭으로 바깥 풍경 구경을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막히지 않고 편안하게 갔습니다. MS에서 하는 행사는 이번이 두번째이고 첫번째 팬패스트의 경우는 호주에서 주가 되어서 진행한 행사라서 순수 한국 MS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행사 입장 시간보다도 먼저 도착해서 안쪽에는 아직도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기기는 포르자6 한대, 헤일로5 4, 키넥트 스포츠 2, 후루츠 닌자2 2대 이렇게 도합 9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포르자 부스는 특이하게도 트러스트 마스터 페라리 모델이 전시되어 있었는 데요. 아무래도 Xbox 공식 유통사인 동서게임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 협찬받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다만 정확하게 테스트를 해보지는 않은 듯 거치대가 고정이 안되고 조금 선 정리가 안된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이야기 하겠지만 파나텍 휠림과 비교하면 가격만큼이나 차이가 심하더군요. 휠림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로지텍에서 나온 G920 정도부터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본 행사는 시연용 기기들 옆쪽에 있는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성우분들 인터뷰에 앞서 박지호 부장님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주요 골자로는 행사에 대한 안내. 그리고 이번 행사에 따로 발표할 소식은 없다는 것. 다만, 엘리트 패드가 1월 중에 한국에서 판매될 것이라는 소식이었습니다. 큰 소식도 나쁜 소식도 아니라고는 하셨지만 지금 Xbox 게이머 모두가 관심이 된 사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미국마저도 일시품절로 인해 되팔렘들이 나타나는 상황이죠.


댓글 이벤트에 대해서 댓글과 행사 참가 추첨이 겹치지 않은 점을 사과하고 이 점에 대해 개선할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분명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또한 최근의 임펄스 트리거에 대한 논란도 자학개그로 마무리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논란 당사자가 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사실 그분은 천상에 있어서 성역에 관심이 없으시단 말씀이 있습니다. 신성모독이다!


헤일로 5 가디언즈 임무2 마스터 치프 출격 씨네마틱에 성우분들의 목소리를 즉석더빙하면서 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성우분들은 (특히 이그주버런트 성우이신 이보희 성우님께서는 간간히 흥분되욧!을 외치시는 등) 매우 열성적으로 준비하신듯 한데, 회의실 마이크 상태가 좋지 않아서 약간씩 깨지는 등 급하게 진행해서 발생한 듯한 문제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럼 어때, 이그주버런트 위트니스, 마스터 치프와 코타나가 만담을 주고 받고 있잖아! 이번 행사에는 이정구 성우님, 엄현정 성우님, 이보희 성우님 그리고 연출을 맡으신 이인욱 연출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이정구 성우님의 경우는 애초에 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인공급 배역의 더빙을 맡으셔서 유명합니다. 진행자분의 질문은 주로 성우와 헤일로에 관련된 질문이었으며, 이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대답을 제외하고는 주로 이정구 성우님께서 답변해 주셨습니다. 이보희 성우님께서는 이런 자리가 적은 것도 있지만 배역이 주인공급이 아니다보니 게이머들의 성원에 조금 당황했었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사실 코타나의 흑화로 가장 많은 득을 본 배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외에서도 회자되는 만큼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으로 잘 녹아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훈훈하게 진행되던 행사는 개인적인 질문을 하는 시간에서부터 조금씩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진행자가 질문하게 되는 대표질문 외에 최근에 논란이 된 연예인 더빙 문제에 대한 생각이라던가 헤일로 4에서 나왔던 더빙의 퀄리티 문제에 대한 속사정을 물어봤을 때는 그래도 물어봄직한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마지막에 물어봤었던 게임 더빙을 하면서 원작과의 비교를 하면서 하느냐라는 질문은 같이 참석하는 저도 힘이 빠지게 할 만큼 쓸모없는 질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행사 진행 내내 이정구 성우님이나 이인욱 연출님께서 계속 강조하셨던 원작과의 비교를 제대로 듣지도 않고 질문 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질문을 미리 선정을 하거나 질문들을 모아서 진행측에서 선정해서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게다가 행사 시간 배분이 부족했는 지 질문을 너무 잘라버리고 곧바로 사인회를 진행했는 데, 애초에 이번 행사에서 성우분들을 초청한 상태에서 뒤에 있을 퀴즈대회보다 어떻게 보면 참가자들이 관심있는 것은 성우분들이라는 점에서 조금 생각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몇 몇 참가자를 보면 헤일로는 모르지만 이정구 성우님을 뵙기 위해 참가신청을 한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사인회의 진행 과정도 안일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정구 성우님을 위시한 성우분들이 국내에서 내노라 하는 유명한 성우분들이신데, 30분만을 할애 했다는 점에서 준비가 미흡한게 맞는 것 같습니다. 200명의 참가자들이 각자 소장하고 있는 제품도 있을 것이고 애초에 그정도의 숫자가 사인을 받는 데 30분 이하라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일이기 때문에 그러한 의구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사인 받을 수 있는 소장품 개수 제한이나 성우분들의 목소리를 걱정한다면서 팬들이 말을 걸지 못하게 하는 부분은 조금 더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 까 생각되었습니다.


뷔폐는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주전부리로 고안된 것 같지만 주전부리에 비해 맥주를 너무 많이 산 것 같습니다. 연말에 행사를 하다보니 행사비로 이렇게 많이 사놓고 자체 행사때 쓰려고 저렇게 사나 싶을 정도로 많이 그마저도 사인회가 길어지면서 최초에 사인을 받거나 사인회를 참석하지 않으신 분들이 먼저 드시다보니 사인을 늦게 받은 분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먹었습니다. MS의 행사때는 조금 배를 채우고 가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16시부터 퀴즈대회가 진행되어 17시가 넘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360 하위호환 신청을 위한 피드백 사이트 주소까지 물어보는 격전 (3명이 맞춘 것이 이상한 상황)과 블루팀의 이름 풀네임까지 맞추면서 남은 도전자 둘. 결국 직원분들 중 한 분의 생년월일에 근사치를 맞추는 대결까지 펼친 끝에 한 분이 살아남았습니다.


첫번째 MS 행사였던 펜패스트에 비해서 약간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아서 아쉬운 행사였습니다. 그러나 개선되야 할 점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테마의 행사는 새로운 뉴스를 전하기 힘든 한국 MS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형태의 체험이라고 생각되며, 이러한 자리가 자주 갖추어진다면 MS Xbox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 비해 한국 유저에게 조금 더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선 그 높으신 곳에 계신 분께서 게임을 좀 해보셔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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